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GM 라보 (문단 편집) == 상세 == 차량명 '라보'(LABO)는 영어 Labor 또는 스페인어 Labor,Laborar '노동하다', '일하다'에서 온 뜻이다. 쌍둥이인 다마스와 함께 한국의 둘뿐인 경상용차이자 국산차 중에서 30년 동안 생산된 [[실러캔스]] 모델로 꼽힌다. 동시대 라이벌이었던 [[기아 타우너]] 트럭 모델은 2002년에 단종되었지만, 라보는 엔진이 개량된 것으로 여러 번 바꾼 것 외에는 2021년까지 생산된 장수 모델이었다. 최대적재량이 550kg로 1톤 트럭에 비해 효율적이라는 것을 내세우고 있으며, 전 모델 전장 3.5m 이하로, 경차 기준 내에 들어가 경화물차로 인정된다. 경량 적재물이라면 라보로도 충분하며, 폭이 짧아서 골목길 사이를 자유자재로 돌아다기도 한다. 다마스는 2003년 7월에 오버행을 늘려 디자인을 크게 바꾸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지만 라보는 1995년 4월에 다마스 중기형과 같은 원형 헤드램프에서 사각형 헤드램프로 변경한게 전부였다.[* 즉, 초창기 모델에서 외형만 조금 손댄 1995년에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외형이 바뀐 것이 하나도 없다. 심지어 1995년형과 25년이 지난 2020년형이 똑같이 생겼다. 1995년형에서 엠블럼만 떼어내거나 쉐보레 엠블럼으로 바꾸면 2020년형이다. 핸들도 아무 로고 없는 2020년형 핸들로 갈아끼우면 거의 2020년형이다.[[https://blog.naver.com/micxx01/120199702211|1995년식 라보 보러가기. 1995년식답게 무려 구형 1자리 지역 번호판이다. 동해시 무릉계곡에 1자리 지역번호판 95년식 라보가 아직 한 대 더 있고 용인시 이마트 근처에도 한 대가 있다.]] 또한 2021년 한국에서 단종되었지만 2020년 판매한 자동차 공도 주행 제한이 있는 마이크로카 등 특수한 차량은 제외하면 모닝의 최하위 트림과 엇비슷하다.] 이때 외형변화가 없던 것은 아닌데, 뒤 후진등이 정중앙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핸들 디자인도 지금의 형태로 바뀌어 단종될 때까지 사용되었다. 앞에 엔진룸이 없기 때문에 충돌 사고 발생 시 상당히 위험한데, 40km/h로 들이받아도 운전자가 사망한다는 결과가 나와 다마스는 2003년 다마스 2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앞 오버행을 더 키웠다. 비슷한 원박스형 1톤 트럭인 포터 2나 봉고 3는 일반 승용차보다 큰 차체에 상대적으로 높은 운전석, 충돌 안전성은 낮게 나왔더라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에어백 등의 안전 및 편의장비가 추가적으로 적용되는 변화를 거치며 최소한의 안정성은 갖추고 있지만 라보는 그마저도 없다. 2007년에 배기가스 기준이 강화되면서 잠시 생산이 중단되었다가 2008년 4월부터 기준을 만족하는 LPG 엔진을 탑재해 뉴 라보라는 이름으로 생산을 재개했다. 이와 동시에 다마스처럼 계기판 디자인을 변경하고, 오디오는 카세트플레이어를 삭제했다. GM대우가 한국GM, 그리고 브랜드가 쉐보레로 바뀐 이후에도 라보와 다마스는 워낙 고정 수요가 탄탄하고 인지도가 높아서 한국GM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었다.[* 아예 차량에 엠블럼이 달려 있지 않은데, 적재함의 로고는 GM대우로 바뀌면서 정면과 스티어링 휠의 로고는 한국GM으로 넘어가면서 없어졌다.] 하지만 정부에서 2014년부터 제작되는 모든 자동차에 대해 배출가스 자가진단 장치(OBD)[* OBD 스캐너의 접속을 위한 OBD 커넥터는 존재하지만 배출가스 측정장치는 빠져있다.] 의무장착을 고시하자 한국GM 측에서는 '''새 기술 개발에 200억원 가량이 든다'''고 하여 2014년 1월 7일에 국토부와 환경부는 앞으로 강화되는 일부 자동차 안전기준과 환경기준을 다마스와 라보에는 일정기간 유예[* 신차가 대략 1천만원정도 밖에 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하다. 이 때문에 소상공인들에게는 이만한 차가 없었고 라보가 단종되면 소상공인들이 구매할 저렴한 차가 없기 때문에 유예가 된 것이다. 다마스도 마찬가지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GM은 다마스와 라보의 전용 생산 설비를 새로 설치하고 2014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리고 안전과 환경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개선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새로 나오는 2015년형 라보는 STD 807만원, DLX 848만원, 롱카고 DLX 862만원, 슈퍼형 884만원으로 책정되으며, 본격적인 판매는 8월부터 이루어졌다. [[http://blog.naver.com/sycho9819/220068542581|#]] ||[[파일:external/www.nassaumotor.com/cmp-cmv-main.jpg]]|| || 일부 해외시장에서는 라보/[[한국GM 다마스|다마스]]가 각각 '[[쉐보레]] CMP/CMV'로 판매되었고 엔진은 가솔린 엔진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한국과 같이 아무런 브랜드가 없는 상태로 팔리고 있었다.] ||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창원공장에서 만들었는데, 2019년에 정부측의 안전/배기기준 유예에 따라 [[http://m.newsway.co.kr/news/view?tp=1&ud=2019022515465720431#09Ls|생산 기간이 2021년까지로 늘어났다.]] 그리고 결국 [[한국GM 다마스|다마스]]와 라보는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1103000597|그리하여 2021년 1분기에 생산을 종료하였으며, 5월까지 재고떨이 후 30년 만에 완전히 단종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로써 [[대우자동차]] 시절부터 명칭이 변경되지 않은 차들은 전부 추억 속으로 남게 되었다. 이로써 대우자동차 시절에 만들어진 차량이라곤 후에 명칭이 변경한 차인 [[쉐보레 스파크]][* 대우 티코 -> GM대우 마티즈 -> 쉐보레 스파크], [[타타대우 노부스]] [* 대우 차세대트럭 -> 타타대우 노부스]만이 남았으나 [[쉐보레 스파크]]마저도 2022년 9월 8일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생산중단되고]] 2023년 5월 13일 [[모든게 끝이야|완전히 단종됨에 따라]] 대우차 시절에 만들어진 승용차 모델은 사라지고 [[타타대우 노부스]]만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이렇게 해서 옛 새한자동차 / 대우자동차 시절 맵시나 LPG 모델으로 시작되었던 한국GM LPG 모델의 역사가 끝이 났다. 한국GM은 2023년부터 생산라인을 새로 리뉴얼한 창원공장에서 글로벌 차세대 CUV인 [[쉐보레 트랙스/2세대|2세대 트랙스]]을 생산할 예정이다. 다만 이는 국내 시장에만 해당되며, 여전히 KD 물량의 생산이 진행 중인데다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동유럽권에선 '''2023년 현재도 우즈오토를 통해 신차로 생산/판매가 진행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